•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로그인
전체메뉴
닫기
알바트로스의 비행 (15)

교인이 가장 행복한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우리집 헌금(2)

 
올바른 가정의 성숙한 자녀는 내 통장의 잔고보다 가족의 생계와 앞날을 생각합니다. 더 이상 용돈을 바라며 살지 않습니다. 가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며 힘이 되고자 최선을 다합니다. 마땅히 감당해야 할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부모님의 희생과 피와 땀을 이제는 나의 일로 여깁니다. 이렇게 될 때 진정한 의미의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이 됩니다. 우리 교회가 지향하는 비전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교회는 대지600, 건평 740평에 달하는 큰 규모의 교회당을 건축했습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 건축비 보다 임대료가 더 많이 소요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에 다소 무리해서라도 거액의 은행 융자를 받아 건축을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성도들의 헌금으로는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조차 감당할 수 없었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힘겹고 어려운 상황들을 겨우겨우 헤쳐 나오던 어느 날 ‘오병이어 사건’을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은 ‘무의미함을 믿음으로 극복한 결과’였습니다.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6:9)’ 아이의 정성을 하찮게 여긴 안드레가 예수님께 말씀드리지 않았다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유자가 아닌 사용자, 관리자가 되려 했던 어린아이와 안드레의 믿음이 5,000명을 넉넉히 먹이고도 남는 기적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자산=자본+부채’라는 경제개념을 가진 일반적인 미국사람들의 주거(住居)에 대한 사고방식은 ‘임대’입니다. 소유, 즉 ‘봉헌, 헌당’을 목표로 사는 게 아니라 부채와 함께 살아 갈 때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집헌금은 교회 건물과 예배당을 건축하며 받은 융자에 대한 ‘이자’를 감당하기 위한 헌금입니다. 소유를 위한 헌금이 아닌 사용을 위한 헌금입니다. 소유, 봉헌, 헌당을 위한 건축헌금 5만원은 미미하고 하찮게 보일 수 있지만 사용, 관리, 청지기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우리집헌금 5만원은 1,000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어 교회 공동체를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다음세대 성도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원금 전액’을 갚기 위해 현재세대 성도의 희생과 피와 땀을 요구하지도, 종교적 억압과 학대를 가하지 않습니다. 다음세대 성도의 행복만큼 현재 성도의 행복 역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될 때 세습의 유혹, 사유화의 유혹, 자기 의()의 유혹 등에서 벗어나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여 천국을 맛보는 교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물려줘야 할 ‘믿음의 유산’이란 양()과 음(), ()과 암(), 풍족과 결핍 등 이 모두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쉼과회복이있는교회 그 자체여야 합니다.

주소 : (16999)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8로131번길 33 (동백동) TEL : 031-8005-8585
지도를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히 오시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c) 쉼과회복이있는교회 ALL RIGHT RESER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